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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어 명품 브랜드 디올도 해킹 피해…고객 정보 유출 사과

by 고마봉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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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홈페이지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건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가운데, 이번엔 글로벌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이 해킹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ㅠㅠ 제 정보도 유출됐겠네요....

 

5월 13일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일부 고객 정보가 외부의 무단 접근으로 유출되었음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ㅅㅂ

디올 고객 정보 유출, 언제 어떤 일이 있었나?

디올 측에 따르면, 해킹 사고는 2024년 1월 26일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지난 5월 7일에 이 사실을 인지했습니다. 이후 관련 규제 기관에 신고를 마치고,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사고의 원인과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유출 사고로 인해 노출된 정보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이 포함됐습니다:

  • 고객 이름
  • 휴대전화 번호
  • 이메일 주소
  • 우편 주소

다행히도 금융 정보(신용카드 및 은행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디올 측은 밝혔습니다.

디올의 대응과 고객에게 전한 사과

디올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우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아울러 고객들에게는 의심스러운 연락이나 활동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디올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보안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명품도 예외는 아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해킹 사고를 넘어, ‘명품 브랜드도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쇼핑과 디지털 마케팅이 활발해진 만큼, 고가 브랜드 역시 철저한 보안 시스템 구축이 필수인 시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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