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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 아카시아꽃 향기 맡으며 선암호수공원 산책

by 고마봉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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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호수공원(울산 남구 선암동)

저는 해외 출장이나 여행을 가면 꼭 공원에 가요.

공원을 가보면 그 도시만의 미감과 시민의 삶, 그 나라의 환경과 복지를 느낄 수 있거든요.
뉴욕의 센트럴파크 부럽지 않은 공원이 울산에 있네요.

봄내음, 아카시아 향기를 맡으며 걷는데 행복지수 뿜뿜

선암호수공원 안에 사찰이 있더라고요. 오후 5시59분쯤 울리는 종소리를 들으며 걸어 나왔어요.

선암공원은 선암댐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입니다!

일제강점기 때 농사를 목적으로 선암제(仙岩堤)라는 못(淵)이 만들어진 곳으로 1962년에 울산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후 울산·온산공업단지에 비상공업용수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1964년에 선암제를 확장해 선암댐이 조성됐대요.

이후 수질보전과 안전을 이유로 1.2㎢의 유역면적 전역에 철조망이 설치돼 있었대요. 철조망을 철거하고 선암댐과 저수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적극 활용해 과거, 현재, 미래의 테마가 공존하는 생태호수공원을 조성해 2007년 1월 30일에 개장했어요.

강아지와 산책하시는 분들도 :)
귀여운 댕댕이는 사랑이죠 ^^

세계 공원을 다니면 꺄르르 웃음 소리가 곳곳에서 들릴 정도로 아이들이 참 많은데... 우리나라 공원은 노인과 강아지가 더 많은 게 좀 차이랄까요?ㅎㅎ

데크를 따라 걸으면 선암호수가 :)

참 평화롭죠?
도심 안에 이런 공원은 귀중하죠.

선암공원은 지압보도·데크광장·탐방로· 장미터널 등의 산책로와 야생화단지·꽃단지·생태습지원· 연꽃군락지 등의 자연탐방지가 있고, 레포츠시설로는 인조잔디축구장, 우레탄족구장, 서바이벌게임장 등이 있어요.

공원이 정말 커서 하루에 다 돌 수 없어요.
원하는 스팟을 정해놓고 도셔도 좋을 듯해요.
도시공원 탐방은 여기까지!

오늘도 감사합니다 :)
우리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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